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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가 만연하지만 곳곳에 아름답게 피어오른 꽃을 보면 봄꽃축제와 나들이를 안 갈 수 없는 요즘이죠? 이런 축제와 나들이를 갈 때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주차인데요. 하지만 대중교통으로도 봄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군포 철쭉축제인데요. 대중교통으로 군포철쭉축제 가는 방법과 축제 내용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군포철쭉축제현장까지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면 도보로 3분 ~ 15분이면 갈수 있습니다.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현장이니 되도록이면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이동해서 주차 걱정 없이 오롯이 축제를 즐기면 좋을 것 같네요.
<지하철로 가는 방법>
■철쭉동산, 철쭉공원(차없는 거리) -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초막골 생태공원 - 4호선 수리산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시청 - 지하철 산본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문화예술회관 - 4호선 산본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버스로 가는방법>
■철쭉동산/철쭉공원(차 없는 거리)
1호선 금정역 541, 917, 5623, 11-5 탑승 후 철쭉동산, 철쭉공원 정류장 하차
2호선 사당역 방면 540,11-5,11-2 탑승
2호선 강남역 방면 541,6501,3030 탑승 (차없는 거리 진행 시 차량통제로 "산본공업고등학교”에서 하차 후 도보)
■초막골 생태공원
1호선 금정역 15, 541, 917, 5623 탑승 후 수리동주민센터,산본공업고등학교 정류장 하차
1호선 의왕역 100 탑승후 초막골공원 정류장 하차
4호선 대야미역 100 탑승후 초막골공원 정류장 하차
■시청 - 1호선 금정역 5530, 31-7, 6, 9, 3-1, 15-2, 10, 542, 11-2, 88 탑승 후 군포시청 정류장 하차
■문화예술회관 - 1호선 금정역 541, 917, 5623, 11-5 탑승 후 군포문화예술회관 정류장 하차
군포 시 곳곳에서 군포 철쭉축제 행사가 진행되므로 가고자 하는 곳의 위치를 잘 확인한 후 내비게이션에 검색해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활한 행사를 위해 임시주차장 6곳 (능내초, 둔전초, 도장초, 흥진초, 흥진중, 수리고)과 초막골생태공원 유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차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023 군포 철쭉축제는 4월 28일 금요일부터 4월 30일 일요일까지 3일간 열립니다. 철쭉동산의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철쭉공원, 초막골 생태공원, 시청, 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곳에서 행사가 이뤄지는데요. 위치별로 어떤 행사가 있는지 살펴볼게요.
철쭉동산 메인무대에서는 4월 28일 개막식과 4월 30일 폐막식이 진행됩니다. 축제 오프닝을 알리는 관현악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가수 신나, 가수 홍진영의 개막 콘서트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축제 마지막을 빛내줄 폐막콘서트에는 가수 김은아, 가수 김민교의 초청공연이 있으니 마지막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겠죠?
철쭉공원에서는 아름다운 백자와 도자기 전시를 볼 수 있는 '군포의 보물'과 철쭉 축제에서 남기는 인생샷 촬영 프로그램임 '철쭉사진과'이 운영됩니다.
노차로드에서는 군포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예술상품 전시 및 판매가 이뤄지는데요. 산책로 주변에서는 지역예술인의 회화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니 보고 맛보고 즐기는 흥미로운 축제가 될 것 같습니다.
산본로데오 거리에서는 다양한 라이브공연과 문화공연이 펼쳐집니다. 길거리를 거닐다 흥겨운 리듬에 저절로 발걸음이 멈출 듯하네요. 또한 군포 소상공인의 다양한 물품을 만날 수 있는 '철쭉바자'도 열리니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필요했던 물품도 바로 구매할 수 있겠죠?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 '수작'이 준비되어 있으니 자녀와 함께 멋진 작품도 하나 만들어 보는 좋은 시간을 가져도 좋겠습니다.
2023 군포철쭉축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 축제인데요. 그동안 코로나19로 맘껏 즐기지 못했던 봄꽃축제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며 아름다운 4월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