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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안고 해돋이 보러 많이 떠나실 텐데요. 어디로 갈지 아직 결정 못한 분들은 아래 추천드리는 동해안 해돋이 명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선택한 동해안 해돋이 명소로 가볼 만한 곳은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 동해 추암촛대바위, 강릉 경포해변,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입니다.
하조대는 양양 8경 중 하나로 양양 가볼만한 곳 중에 하나인데요. 하조대는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붙인 이름입니다.
양양 해조대가 일출,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애국가에 나오는 소나무와 동해안의 일출 모습 중 하나가 하조대 이기 때문인데요.
해변가에서 바라보는 해돋이도 너무 좋지만 좀 더 근사한 풍경과 특별함을 원한다면 이곳으로 가보세요. 바로 하조대 정자와 하조대 등대입니다.
하조대 정자에서는 소나무와 어우러진 절경과 함께 해돋이 모습을 감상하기에 좋고요.
하조대 등대쪽에서는 더욱 드넓고 탁 트인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애국가 첫 소절에 해가 떠오르는 모습 한 번쯤은 본 적 있으실 텐데요. 그 장면에 나오는 곳이 바로 동해 추암촛대바위입니다. 부부바위, 형제바위, 거북바위 등 이름도 다양한 각종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곳, 촛대바위가 동해안 해돋이 명소로 손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촛대바위에 걸리는 아침 해돋이가 장관이기 때문인데요. 바위가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촛대바위에서의 일출은 사진을 다 담아지지 않는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촛대바위에서 200m 정도 떨어져 있는 해상 출렁다리에서 해돋이를 본다면 아찔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끼며 멋진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강릉 경포해변은 여름에는 물놀이를 위한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죠? 하지만 새해에 해돋이를 보기에도 충분히 멋진 곳입니다. 드넓은 해안가 위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해를 보고 있으면 동해안 해돋이 명소로 손색이 없죠.
또한 겨울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릉 경포해변으로 해돋이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데요. 넓은 백사장과 해풍에 굽이치는 아름다운 파도가 멋진 경포해수욕장이야말로 겨울철 바다를 감상하기에 최적인 곳입니다.
해수욕장에서 해돋이를 볼 때의 장점 중 하나는 시야를 가리거나 방해하는 요소가 없다는 것인데요. 아무리 많은 사람이 몰리더라도 백사장이 넓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나 멋진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곳, 바로 울산 간절곶입니다.
그렇다보니 매년 새해가 되면 일출을 보기 위해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데요. 해맞이를 보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가 열립니다. 축하불꽃, 새해 떡국 나눔, 드론라이트쇼등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해돋이만 보고 돌아가기에 아쉬운 분들은 동해안 해돋이 명소인 울산 간절곶을 방문하면 풍성한 해돋이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위치하는 포항 호미곶은 2000년과 2001년 두 번이나 국가지정 해맞이 축전이 개최된 곳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동해안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곳인데요.
호미곶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상생의 손입니다. 호미곶의 상생의 손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가 인상적인 것은 물론, 이것을 보기 위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포항으로 모이기도 하죠.
상생의 손은 모든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만든 조형물인데요. 육지에는 왼손이 바다에는 오른손이 있죠. 이 두 손이 상생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호미곶 해맏이 광장에는 국립등대박물관, 등대역사관, 새천년기념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으니 해돋이 관람 후 포항 여행 떠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2024년 첫 새해를 보러 떠나보는건 어떠세요. 새해 계획과 새해 소망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고 아름다운 해돋이를 보며 뜻깊은 2024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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