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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이(RAY)가 이번에 전기차 모델 '더 기아 레이 EV' 새롭게 출시되었는데요. 합리적인 가격과 소형박스카로 인기를 얻은 레이가 EV로 출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실 특징과 가격표 정리해드릴게요!
차량 전면부에 위치한 육각형 충전구를 통해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큰 차량의 경우 충전포트가 옆에 있거나 앞에 있어도 충전이 불편할 수 있는데 레이는 차량이 작은편이므로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이 EV 전용 14인치 알로이휠과 저소음 타이어를 적용하여 정숙성까지 확보했습니다.
국내 경차에서 볼 수 없던 전자브레이크, 전자식 주차브레이크를 적용해 부드러운 제동감과 주차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정체 구간이 많은 시내 주행에서 활용이 편리한 오토 홀드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에 특화된 회생 제동으로 도심 주행에 최적회된 제동 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네요.
이 외에도 모든 좌석을 접을 수 있는 풀 플랫 기능, 미 주행시 공조/오디오 등 전기장치를 장시간 사용 가능한 전기차 전용 유틸리티 모드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편의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충전 시스템을 안짚고 넘어갈 수 없는데요. 35.2kWh 리튬인 산청(LFP) 배터리를 탑재,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를 적용하여 공기역학성능을 개선했습니다. 이로 인해 1회 충전 주행거리 복합 205km, 도심 233km를 확보했습니다.
■ 150kW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
■ 7kW급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 6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 10% 에서 100%까지 충전
이번 신형 레이 EV는 4인승 승용, 2인승 밴, 1인승 밴으로 출시되면 라이트와 에어 두가지 트림이 있습니다.
■ 4인승 승용) 라이트 2,775만원 / 에어 2955만원
■ 2인승 밴) 라이트 2,745만원 / 에어 2,795만원
■ 1인승 밴) 라이트 2,735만원 / 에어 2,780만원
국고보조금을 포함해 약 650만원 ~ 1천만원 미만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보조금 혜택을 받는다면 레이 EV를 2천만원 초반 ~ 1천만원 후반대로 구매할 수도 있겠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성능까지 겸비한 이번 레이 EV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매력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